강원도 원주시 수돗물이 선호도에서 일반 정수기 물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김문철)는 최근 원주 장미축제 기간 중 시민을 대상으로 수돗물과 일반 정수기 물에 대한 ‘블라인드 테스트’를 실시했다. 실시 결과 322명의 참가자 중 167명(51.9%)이 정수기 물을 선호했으며, 155명(48.1%)이 수돗물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테스트는 수돗물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수돗물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여 수돗물의 음용률을 높이기 위해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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