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양천구 신월동 까치울터널, '화(花)려한 손길 프로젝트'로 친환경 벽화조성
상태바
양천구 신월동 까치울터널, '화(花)려한 손길 프로젝트'로 친환경 벽화조성
  • 박창복기자
  • 승인 2017.06.15 09: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신월동에 위치한 까치울터널 입구 옹벽이 친환경 벽화로 새롭게 단장됐다. 

지난 3일 서울시 도시녹화운동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화(花)려한 손길 프로젝트'가 진행됐기 때문이다.

 

이 프로젝트는 서울시가 2014년에 현대자동차, 한국대학생홍보대사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까치울터널 벽화 작업은 일곱 번째 활동이다.

 

이번 벽화조성 프로젝트는 대학생홍보대사 120명과 현대자동차 임직원 및 관계공무원 30명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자들은 ‘친환경 도시, 서울’을 주제로 까치울터널 입구 양측 225m 옹벽에 다양한 자연의 모습을 담았다. 터널 입구 좌측 옹벽(양천노인요양센터방면)에는 ‘서울이 녹색이 되고, 사계절도 뚜렷해진다.’는 이미지를 부여했다.

 

우측 옹벽(신정이펜하우스 1단지 방면)에는 친환경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내용으로 조성됐다.

 

변규열 공원녹지과장은 “삭막했던 터널입구가 꽃과 나무가 있는 친환경적인 분위기로 탈바꿈해 양천구의 이미지가 한층 더 밝고 건강한 도시가 됐다.”며 “양천구의 또 하나의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