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시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올해 기획한 무료공연 4편 가운데 첫 번째 작품이 무대에 올려진다.
여수시는 ‘안중근’이라는 인물을 통해 우리 역사의 강인함을 떠올릴 수 있는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 공연을 오는 23일 시민회관에서 펼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 공연은 문병남 국립발레단 부예술감독의 두 번째 작품이다.
안중근의 유언을 주제로 기획해 지난 2015년 공연예술창작산실 우수작품 지원선정작으로 초연돼 많은 찬사와 함께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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