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목타는 農心 치유' 가뭄 해결 총력전
상태바
'목타는 農心 치유' 가뭄 해결 총력전
  • 홍성/ 최성교기자
  • 승인 2017.06.16 08: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농어촌공사 천수만사업단(단장 민흥기)은 현재 서산A지구의 심각한가뭄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천수만사업단이 관리하고 있는 서산A지구의 강우량은 5월 누계 90.0mm, 6월 7.9mm를 기록해 영농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적은 강우량으로 인한 수위저하에 따른 석포양수장 수중펌프 재설치를 완료했고 현재 수중펌프 7대를 정상 가동해 용수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예비못자리 용수공급을 위한 살수차 총 20대를 이용해 19일, 22일 용수량 1280㎥를 공급할 예정이다. 향후 수위저하에 따라 취입수문에 기 설치된 수중펌프 조정배치 및 취입수로 추가 준설 또한 계획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한국농어촌공사 천수만사업단은 염분농도 상승으로 인한 염해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염도측정기(고정식 5대)를 각 양수장별로 설치해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관리 하고 있으며 모내기가 완료된 논의 생육상태까지 확인해 양호한 생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더욱 효율적인 가뭄극복을 위해 천수만사업단은 충남도청, 서산시, 홍성군에 가뭄대책비 지원을 요청해 예산을 확보 및 7일 서산시에 추가 예산을 요청했으며 분전반 및 안전표지판 추가, 위험지역 펜스 전면설치 등 전기시설 일제점검 실시 및 안전시설 보강까지 추진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천수만사업단 민흥기 단장은 “농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가뭄이 해소되는 날까지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안정적 농업용수공급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