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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학교급식 김치 공동구매 품평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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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학교급식 김치 공동구매 품평회 개최
  • 박창복기자
  • 승인 2017.06.17 0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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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학교급식에 품질 좋고 안전한 김치를 안정적이고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19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양천구청 양천홀(3층)에서 '학교급식 김치 공동구매 품평회'를 개최한다. 

 

그 동안은 각 학교별로 입찰 또는 수의계약 방식으로 구매하다 보니, 김치 맛이나 품질이 일정하지 않고, 식자재 원산지에 대한 불안도 컸다. 그래서 양천구청이 나섰다.

 

모집 공고를 통해 16개 업체가 신청했고, 학교 급식 전문가 평가단의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를 통과한 8개 업체를 대상으로 품평회를 통해 최종 6개 업체를 선정한다.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위해 학부모, 학생, 영양교사, 급식위원 등 100여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은 참가한 8개 업체의 김치 맛을 보고, 각 자 입맛에 맞는 김치업체에 투표를 하게 된다.

 

최종 6개 업체는 (1차 서류평가)+(2차 현장실사)+(3차 품평회 점수)를 모두 합산해 고득점 순으로 선정한다. 만일, 동점이 나올 경우는, 현장실사 점수를 우선으로 할 계획이다.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위해서는 제조과정의 위생·청결상태 및 화학첨가물 없는 식자재 사용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양천구는 최종 선정된 6개 김치업체와 7월중 협약을 체결하고, 2학기부터는 관내 초, 중, 고 학생들에게 김치를 공급하게 되며, 선정업체에 대해서는 학부모 급식위원들과 함께 납품조건 준수여부, 생산 및 유통 과정, 위생검사 등 전반 사항 등 정기적인 점검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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