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시니어복합문화센터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이 있는 수요일에 송파구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무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매월 3번째 수요일마다 송파구 주민들이 예술을 향유 할 수 있도록 품격 있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2017년 5월 31일 열린 제1회 ‘송파愛음악회’는 양악과 국악 그리고 가무악歌舞樂이 적절히 잘 조합돼 70여명의 관객으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으며 그 열기를 담아 6월 21일 제2회 송파愛음악회가 열린다.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는 올림픽공원 체력인증센터의 운동처방사 8명이 파견나와 지역 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체력상태를 과학적 방법에 의해 측정․평가 해 운동 상담 및 처방을 제공한다.  

당일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간단한 사전조사 실시 후(혈압, 설문조사) 체격조사, 체력측정, 운동처방 순으로 30분간 진행된다. 체력측정은 근기능, 심폐지구력, 유연성, 평형성, 협응력 등 다양한 분야를 측정해 개인별 운동처방을 내려준다.

매주 수요일에는 오후 2시 대강당(송파여성문화회관 건물 6층)에서 지역주민과 시민의 여가생활을 위한 영화를 상영한다. 6월 21일 수요일엔 ‘삼국지-용의부활’이 상영되며 6월 28일에는 ‘오베라는 남자’가 상영된다.

6월 21일 수요일에는 영화 보고 공연도 볼 수 있고, 6월 28일엔 영화보고 건강 체크를 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겠다. 

박창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