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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오는 24일 ‘2017 관악구 공유축제 한마당’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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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오는 24일 ‘2017 관악구 공유축제 한마당’개최
  • 정대영기자
  • 승인 2017.06.19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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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오는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삼성동 도림천변(신림3교~양산교)에서 공유문화 인식 확산을 위한 ‘2017 관악구 공유축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주민과 함께 공유를 즐기고 체험해보는 이번 행사는 공유공동체 ‘싹난지팡이’ 성민종합사회복지관, 삼성동시장상인회, 삼성동자원봉사캠프가 함께하는 공유축제이다. 주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유프로그램을 통해 단절된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공유가 주민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지역민, 시장상인회, 자원봉사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물품공유, 재능공유, 먹거리공유, 공유마일리지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직접 가지고 나와 비슷한 가치의 다른 물품과 교환하는 ‘아나바다 부스’ ▲문화예술인들이 자신의 재능을 공유해 지역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부채만들기 등의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또 지역시장 재료를 이용한 먹거리를 판매하고 수익금을 이웃돕기에 기부하는 나눔실천 먹거리 부스를 설치하고 공유화폐개념을 익힐 수 있는 공유마일리지 코너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공유경제는 자원의 협력적 소비를 통해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4차 산업의 핵심 가치”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 스스로 공유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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