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가정형편상 결혼식을 미뤘던 부부 10쌍의 합동결혼식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사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합동결혼식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합동결혼식은 오는 9월 30일 중원구 여수동 성남시청 1층 온누리에서 열린다.
시는 웨딩드레스, 턱시도 등 신랑·신부예복과 메이크업, 사진·비디오촬영 등 예식에 드는 비용전액을 지원하지만 피로연은 본인부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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