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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50+세대 20+를 찾아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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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50+세대 20+를 찾아서’ 시작
  • 박창복기자
  • 승인 2017.06.19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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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층 맞춤형 교육과 프로그램 시작... 7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6주간 진행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오는 2020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서울시 동북50+캠퍼스 건립에 앞서 지난 4월부터 50+세대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50+지원사업은 길어지는 평균수명과 노동시장 유연화에 따라 빨라지는 퇴직연령의 역설적 상황 속에서 중장년층에 일방적 복지서비스가 아닌 사회공헌형 일자리, 인생재설계, 여가·문화활동 지원 등 맞춤형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10일, 구청 다목적교육장에서는 50+세대 리스타트 프로그램의 첫 강의가 진행됐다.

50+세대 리스타트 프로그램은 ‘50+세대 20+를 찾아서’ 강의를 시작으로 ‘반려악기 가져보기’, ‘연극을 통한 나를 찾기’ 등으로 구성되며, 내달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6주간 진행된다.

개강식에 함께한 이동진 구청장은 “100세 시대 새로운 인생주기를 맞이한 50~60대 분들이 이번 강의를 통해 알차고 보람있는 인생 재설계에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창동 신경제중심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창동역 인근에 동북권 창업센터, 서울시 50플러스 동북캠퍼스 등이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는 도봉구가 일자리 및 문화중심지역으로 발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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