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는 최근 해원초·중·고등학교에 통학하는 아이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아동이 안전한 마을 만들기 조성을 위해 학교 통학로 횡단보도 앞에 옐로카펫과 노란발자국을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치는 한국남부발전(주) 신 인천발전본부 후원으로 추진됐으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해원초 녹색어머니 회원들과 신 인천발전본부 임직원, 청라3동 주민참여예산 지역위원들이 참여했다.
강범석 구청장은 “옐로카펫과 노란발자국이 아이들 안전을 모두 책임질 수는 없지만 아이들의 안전과 미래를 위한 작은 움직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맘 놓고 뛰어 놀 수 있도록 안전인프라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6월 중에 능내·가좌초에 옐로카펫을 설치할 예정이며 7월 에는 불로·목향·당하초에 옐로카펫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