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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의원, 20일 박원순 서울시장 만나 송파현안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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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의원, 20일 박원순 서울시장 만나 송파현안 건의
  • 박창복기자
  • 승인 2017.06.21 0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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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성동구치소 이적지 시민공유공간 확보 적극 검토”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송파병)은 6월 20일 서울시장실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 송파지역의 주요 현안과 관련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하는 한편,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서울시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남인순 의원은 “이달 말 문정동 법조단지로 이전하는 가락동 성동구치소 이적지 활용계획 수립과 관련해 50플러스센터와 가족커뮤니티센터, 청소년직업체험시설 등을 비롯한 시민공유공간 건립,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 이전, 가락2동청사 신축 이전,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천주교 성당부지 확보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지난 2월 존치관리구역으로 재지정된 마천2구역에 대해 도시재생 준비단계인 희망사업지로 선정해 주민 스스로 노후주거지 재생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위례신도시 문화1부지 청소년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부지매입 지원, 장지교에서 단절된 자전거도로를 복정역까지 연결하는 등 위례신도시 주변 자전거도로 조성을 위한 예산 지원” 등을 건의했다.

 

그리고 “1988년 입주한 송파구노인회관 재건축시 서울시 소유의 현 부지를 송파구로 이관하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과, “송파어린이문화회관 기능 보강과 환경 개선, 서울곰두리체육센터 노후시설 개선, 금년 10월초 준공예정인 위례신도시 위례공공도서관 장서 및 장비 구축 등을 위한 서울시 예산 지원”을 건의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송파구 방이동 운동장부지 유치를 위해 서울시 차원에서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시 관계공무원들에게 “건의사항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성동구치소 이적지 활용계획 수립과 관련 “부지를 매각해 아파트 등을 짓는 것을 최소화하고 주민들을 위한 최고의 공공시설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여성가족복합시설인 ‘스페이스 살림’ 등 시민공유공간과 부족한 노인복지센터 등을 확보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또 위례신도시와 관련 “위례신도시를 2번 방문했는데 위례신도시의 현안들을 꼼꼼하게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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