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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에선 '집 운동 맘 선생' 으로 엄마가 선생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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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에선 '집 운동 맘 선생' 으로 엄마가 선생님이 된다
  • 박창복기자
  • 승인 2017.06.22 0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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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지난 5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부모 대상 신체활동 역량강화 프로그램 ‘집운동 맘선생’이 영유아 부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은 가정 내에서도 유아와 안전하고 체계적인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맘선생으로서의 신체활동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하면서 연령별, 분야별로 ▲신체표현운동, ▲신체적성운동 및 놀이, ▲유아 스킨십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된다.

 

▲신체표현운동은 로켓트, 악어만들기, 무지개 등 1인 표현운동과 산만들기, 슈퍼맨 등 2인 표현운동으로 구성, 정적인 표현운동을 놀이 활동을 통해 동적인 활동이 되도록 하는 것으로 이는 자신을 표현하고 주변을 탐색·발견하는 경험함으로써 이미 알고 있는 지식에 상상력을 발휘하여 지식을 확장시키고 창의력을 증진시키기 위함이다.

 

▲신체적성운동 및 놀이는 가정 내에서도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소도구를 활용한 놀이 활동으로, 솜털공놀이, 신문지놀이, 풍선놀이 등을 통해 유아기에 필요한 균형 있는 발육발달이 이루어지도록 돕는다.

 

▲유아스킨십은 부모와 유아의 신체 스킨십을 통해 사랑을 전달함으로써 신체적 건강과 정서적인 면을 올바르게 발달시킬 수 있으며 성장발육, 소화증진, 숙면, 감각발달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성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기에 부모가 직접 교육하는 신체활동은 신체적 발달 뿐 아니라 부모와의 애착 및 유대감을 형성시키는데 큰 도움을 준다.”면서 “앞으로도 아이와 가장 오랜 시간 가까이 있을 수 있는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역량강화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성북구에서 운영하는 ‘집운동 맘선생’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동안 성북구보건소 9층 sb문화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10월과 11월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단, 혹서기인 7, 8, 9월은 진행되지 않으니 유의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거나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성북구보건소(02-2241-5946, 5948)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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