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도 의장, 제189회 정례회 개회사
충남 논산시의회(의장 김형도)는 지난 20일 제189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7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6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16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이금자 의원이 대표 발의한 ‘논산시 녹색어머니회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시장이 제출한 조례안 등 총 8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으로 위원장은 이충렬 의원, 부위원장으로는 백승권 의원을 선임했다.
정례회 첫날 김형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국이 가뭄으로 고통스러워 하고 있는 바, 이에 관련해 의회는 지난 추경에 반영된 예산이 적기에 제대로 집행될 수 있도록 관심갖고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또한 조류독감 발생에 대한 연중 방역체계의 유지 및 개선을 위한 대책마련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아울러 “최근 충남도의회의 시·군 행정사무감사 조례 개정은 지방자치에 역행하는 바, 우리 의회는 도의회의 행태에 분개하며 일련의 조치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