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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권, 생태관광으로 새로운 돌파구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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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권, 생태관광으로 새로운 돌파구 찾다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17.06.2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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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울진 왕피천 일대 자연생태자원을 활용 국내 대표적인 생태관광지역으로 육성해 나간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예부터 왕이 숨어든 깊은 곳, 용이 승천하는 계곡 등 무수한 이야기를 품은 스토리텔링이 있는 왕피천 일대를 연간 1억원의 예산을 들여 방문객을 위한 테마별 관광자원 발굴, 생태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각종 참여프로그램 운영등 우선 지역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울진 왕피천 계곡’은 환경부에서 지정한 국가생태관광지역으로 녹지자연도 8등급 이상 지역이 전체95%로 우수한 식생과 빼어난 자연경관을 보유한 낙동정맥의 중앙부에 위치한 녹지축이며 특히 이지역은 멸종위기종과 희귀 야생동식물이 서식 하고 있는 곳으로 생태 경관 보전 지역으로도 지정돼 있다.


울진 왕피천은 길이 65.9㎞, 유역면적 570.5㎢로 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 금장산(848m) 북서쪽 계곡에서 발원해 신원리에서 유로(流路)를 북동쪽으로 바꾸며 장수포천(長水逋川)이라 불리다가 울진군 서면 왕피리를 지나면서 왕피천이라 불린다.


김원석 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울진 왕피천의 생태관광운영은울진의 빼어난 전경과 친환경적이고 우수한 프로그램을 몸소 체험하고 힐링하는 생태 관광으로 올 하반기 인증될것으로 예상되는 경북 동해안국가 지질공원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거둘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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