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사업 322건 중 318건 정상추진
강원도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 간부 공무원과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각 실과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 322건을 점검한 결과, 이중 318개 사업이 정상 추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잔교리 비위생매립지 정비사업과 군도 4호선(월리~가평리) 확포장 사업, 양양 201호(기정~사천) 농어촌도로 공사, 용호리 진입로 공사 등 4건은 토지보상 협의 지연 등으로 원활한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울러 남대천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전원형 전원마을 조성사업과 가톨릭 관동대 기능전환, 북양양IC 연결도로 신설 등 23건의 공약사업과 49건의 현안사업도 예산확보와 각종 행정절차 진행 속에 착실히 이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진하 군수는 보고회 총평을 통해 그동안 난항을 겪어왔던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설치사업이 중앙행정심판위원회 행정심판에서 인용되는 데 공헌한 오색삭도추진단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향후 제반절차를 성실히 이행해 건강한 국립공원을 만들어 나가는데 중지를 모아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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