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는 최근 구청 중 회의실에서 부평구 주민참여예산 주민위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올해 동 지역위원회, 청소년참여예산학교, 홈페이지 주민참여예산방 등을 통해 발굴된 총 78건의 제안사업에 대한 주민위원회의 본격적인 심의를 앞두고 마련했다는 것.
주민참여예산 운영 전 과정에 참여, 실전 경험이 풍부한 백준수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이 강의를 맡아, 주민위원의 역할과 제안사업의 합리적 검토방향에 중점을 둔 진행으로 위원들에게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교육 시간이 됐다.
구는 7~9월 제안사업에 대한 구 관련부서의 검토와 분과별 주민위원회를 거쳐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10월 중 민관협의회를 통해 예산반영사업을 최종 심의한다.
한편 구는 2016년에는 71건의 제안사업을 발굴, 50건을 예산에 반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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