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강북문화예술회관서 관내 어린이집 아동 400여 명 대상으로‘예방접종이 지켜줄게’인형극 공연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어린이 예방접종 인형극 상영을 통해 예방접종에 대한 어린이들의 두려움을 해소하고 친근감을 형성하고자 지난 28일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14개소 어린이집의 4~7세 아동 400여 명을 대상으로‘예방접종이 지켜줄게’공연을 개최했다.
인형극은 동물마을 운동회를 배경으로 예방접종(예랑이, 예별이)이 자신과 친구들의 건강을 지켜준다는 내용으로 레이저쇼, 예방접종송 함께 부르기, 마술, 인형탈과의 기념 촬영 등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구성됐다.
또 어린이들에게 예방접종 일정표와 손수건 등 홍보물을 배부해 예방접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이인영 강북구보건소장은 “이번 인형극이 예방접종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예방접종에 대한 어린이들의 두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강북구는 감염병을 예방하고 어린이 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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