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소방서는 3일부터 9월 8일까지 약 2개월간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특별조사는 안전한 소방 환경 조성을 위해 화재위험도가 높은 화재취약대상에 대해 실시하며 관계인 사전 통보절차를 생략하고 소방특별사법경찰 중심의 합동조사반을 편성·운영해 위법사항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사 사항은 ▲무허가 위험물 제조·저장 및 취급 ▲소방시설 차단, 폐쇄 및 훼손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위반 등이며 소방서 내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조사 대상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소방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소방안전 취약분야 등에 대한 안전 저해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소방안전 저해사범을 강력 단속해 무관용의 원칙에 따른 엄정한 법집행으로 군민의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관계자 교육과 홍보 안내를 확대하고 위반사례가 발생되는 경우에는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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