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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기간제 근로자 10명 정규직 추가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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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기간제 근로자 10명 정규직 추가전환
  • 김순남기자
  • 승인 2017.07.02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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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성남시는 7월 1일자로 비정규직인 기간제 근로자 10명을 정규직인 공무직(옛 무기계약직)으로 추가 전환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본격전환하기 시작한 2012년 7월부터 최근 5년간 성남시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근로자는 모두 715명으로 늘게 됐다.


 성남시 행정조직소속 268명, 성남도시개발공사소속 439명, 성남산업진흥재단소속 8명 등이다.


 이번 정규직 전환자는 시 행정조직에서 근무하는 이들이다.


 직종별로 아동통합사례관리사(3명), 체납기초자료 전수대사(6명), 지역주민 생활습관개선 운동사(1명) 등이다.


 성남시 행정조직소속 기간제 근로자(계약기간 12개월 기준) 167명 가운데 2년 이상 상시·지속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적격심사를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정규직 전환자는 만 60세까지 정년이 보장되고, 호봉제를 적용받아 안정적인 근무조건에서 일하게 된다.


 이번 정규직 전환자를 제외하면 현재 성남시 행정조직 내 기간제 근로자 수는 157명이다.


 정규직전환 예외조건에 해당하는 55세 이상 고령자(145명), 박사학위 등 전문지식·기술 보유자(8명·의사) 등이 해당된다.


 2012년 7월 당시, 267명이던 기간제 근로자 수와 비교하면 성남시 행정조직 내 비정규직은 58.8% 줄었다.


 반면 229명이던 정규직은 신규 채용한 사례관리사, 퇴직한 준설원 등을 가감해 현재 496명으로 46.1%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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