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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사당2동 아파트 밀집지역 열린숲길ㆍ쉼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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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사당2동 아파트 밀집지역 열린숲길ㆍ쉼터 조성
  • 정대영기자
  • 승인 2017.07.02 1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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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우성2단지 아파트 등 4397세대가 거주하는 사당2동 아파트 밀집 지역에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열린 녹지 공간을 조성했다.


해당 구간은 사당2동 우성ㆍ극동ㆍ신동아 아파트를 잇는 통과도로 주변으로 지난 1993년 도로 개설 이래 노후가 심하고 훼손돼 주민들이 위험에 노출되는 등 불편 민원이 꾸준히 제기된 지역이다.


이에 구는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던 환경개선공사를 지난해 12월부터 총 17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완료했다.


도로를 재포장해 사고의 위험을 낮추고 보도를 확장ㆍ신설해 보행자 편의를 높였으며 그간 부족했던 가로변 휴식공간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휴게쉼터를 조성했다.


아울러 노후 하수관로를 정비하고 수목을 식재하는 등 기초적인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이번 환경개선 공사는 주민들이 직접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는 이유가 커 구에서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 주민들의 호응이 높았다.


우성아파트 주민 김영희(여ㆍ43) 씨는“그동안 아이들이 등하교 할 때나 산책할 때 불안감이 컸는데 지금은 거리가 깨끗해지고 숲길이 새로 생겨 좋다”고 말했다.


한편, 열린녹지 조성공사 준공 기념식은 3일 오후 3시부터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당2동 아파트 열린녹지 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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