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자산운용, 기업형임대사업자 선정 제안서 인천도시공사에 제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후 총회 거쳐 부동산매매계약 등 절차 진행 예정
우선협상대상자 선정후 총회 거쳐 부동산매매계약 등 절차 진행 예정
인천도시공사(사장 황효진)는 최근 십정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기업형임대사업자(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관련, 이지스자산운용(주)에서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십정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사업추진을 우려하는 걸림돌이 사라졌으며 사업추진 정상화를 위한 청신호로 작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공사는 제출받은 제안서에 대한 평가를 한국리츠협회에 의뢰하기로 한 가운데 한국리츠협회에서 평가한 평가서를 기준으로 십정2구역 주민대표회의에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후 리츠 또는 펀드가 설정된 후에 토지 등 소유자 총회를 거쳐 기업형임대사업자 선정 및 부동산매매계약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도시공사 이승우 사업개발본부장은 “공사 임직원 모두가 십정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지스자산운용(주)의 제안서 제출을 계기로 사업추진과 관련한 각종 민원 및 소송 등 모든 장애요인이 종식되고 이해당사자들이 합심해 정상적으로 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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