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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7년간 소통으로 일군 '행복도시 송파' 건설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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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7년간 소통으로 일군 '행복도시 송파' 건설 눈앞
  • 박창복기자
  • 승인 2017.07.03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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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희 서울 송파구청장, 주요성과와 구정방향

민선 5기, 6기를 관통하는 송파구의 캐치프레이즈 ‘앞서 가는 송파, 당신을 담습니다’를 내걸고 주민이 주인이 되는 대한민국 대표 행복도시 송파를 실현하기 위해 소통을 최우선으로 7년 간 구정을 이끌어 온 박춘희 구청장.

박구청장은 민선 5기 ‘송파비전’에 이어 6기에 ‘비전2020’을 제시, 문화관광, 안전, 도시, 교통, 환경, 경제일자리, 복지, 교육청소년, 건강, 행정 등 10개 분야 100대 역점사업에 대한 구체적이고도 실현가능한 공약을 세우고 역동적으로 추진해 왔다.

석촌호수 벚꽃축제, 한성백제문화제 등 연간 진행되는 축제와 송파도보여행길 코스, 석촌호수-석촌고분간 관광명소거리 등 관광 인프라 확충과 책 읽는 송파로 대변되는 문화 도시로의 변모, 여성과 청소년을 위한 송파구만의 특화된 정책 지원 등 자치구 전반을 아우르는 활약을 이어 왔다. 

또한 안전한 송파 만들기에 나서 올 하반기 개소 예정인 전국 최초로 항공, 선박, 철도 등 대형 교통수단을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교육 시설인 송파안전체험교육관이 올 하반기 개소 예정이며, 마천1동 안전마을 만들기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거여2동도 안전마을 만들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그 결과 민선 5기에 이어 6기에 이르기까지 송파구는 국내외에서 헤아리기 힘들 정도로 많은 상을 받았다. 

 

민선 5기를 시작하며 밥상머리 소통, 구민 300인 원탁회의, 주민과의 대화, 이동 구청장실, 오후의 수다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각계각층 주민들과 소통하였고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정책에 담아내려한 노력의 결과, 공공기관이 기업경영시스템인 BSC 성과관리 제도를 도입하여 4년 만에 미국 하버드대의 인정을 받았고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세계 BSC 명예에 전당에 올랐다. 민·관이 협력해서 다양한 도시안전사업으로 WHO로부터 국제안전도시로 공인받기도 했다. 

또한 2011년에는 LivCom Awards 송파국제대회를 전 세계 77개 환경 선진도시 500여명의 대표단이 참가한 가운데 역대 가장 모범적이고 성공적인 대회로 개최한 일은 송파의 위상을 전 세계에 보여줬다. 송파나눔발전소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구환경을 살리는 환경우수사례를 세계와 공유하면서 LivCom Awards에 이어 국제환경상 4개를 더 수상하고 환경선진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것은 송파의 국제적 현주소라고 할 수 있다.

2,000년 전 한성백제시대 생활상을 재연한 한성백제문화제로 2012년 세계축제올림픽 피나클어워드(Pinnacle Awards)에서 많은 상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5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 세계대회 수상과 아울러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4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우리나라 유망 축제로 지정 받았다. 한성백제문화제는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고유의 주제성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에 머무르지 민선 6기에서도 ‘마음편한 안전도시 송파’, ‘경제가 활짝 피고 일자리가 늘어나는 송파’, ‘주민의 삶이 나아지는 희망 송파’, ‘주민생활 곳곳에 웃음 넘치는 문화송파’를 핵심공약으로 흔들림 없는 구정을 펼쳤다.

2015년에는 유엔(UN) 공공행정상 대상에 선정되며 세계 속에서 송파구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유엔 공공행정상은 공공행정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상으로 송파구는 ‘송파나눔발전소’로 ‘행정서비스 전달 방식의 개선’ 부문에서 유엔 공공행정전문가위원회의 최종 심사 결과 1위로 선정됐다. 

이어 2016년에는 한해동안 국제기구와 중앙정부 등 대외기관으로부터 70개 분야에서 수상, 선진 구정의 현주소를 보여줬다. 광저우 국제 도시혁신상 세계 1위, 국제비즈니스대상(IBA) 2관왕,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어워즈 3관왕, WHO 건강도시 어워즈 2관왕, 피나클어워드 세계대회 2관왕 등 25개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다 국제상 수상을 기록했다.

세계지방정부연합(UCLG)이 주최한 '2016 광저우 국제 도시혁신상' 세계 1위는 태양광으로 전력을 생산하고 판매 순익 모두를 에너지 빈공층과 저개발 국가에 재투자하는 나눔 발전소의 혁신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미국 보스턴과 덴마크 코펜하겐을 제치고 수상하면서 구 위상은 물론 국격까지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매년 50개국이 넘는 나라가 참가하는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시상 프로그램인 IBA에서도 송파구는 홍보 부문(올해의 커뮤니케이션 홍보 캠페인/프로그램)에서 소통과 어울림을 주제로 한 ‘춤 815’로 최고 영예의 금상을 거머쥐었다.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은 송파구에 서비스산업 혁신을 비롯해 출판물 이벤트 활용까지 3개 부문에서 금상 2개와 은상 1개를 수여했다. 임산부 돌봄시설인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를 비롯한 저출산 극복 정책.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가족정책이 높은 점수를 받아 서비스산업 혁신 부문 금상을 받았다. 2014년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설치한 산모건강증진센터는 임신 준비부터 출산 육아 가족건강 등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 모자보건산업 모범으로 꼽힌다. 

서비스산업과 함께 금상을 받은 출판물 분야는 주민과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완성한 '송파비전 2020'으로, 소비자인 주민을 중심에 두고 전략적으로 접근한 점인 인정받았으며, 이벤트 활용 부문에서는 1600마리 팬더를 활용해 석촌호수를 홍보하는 등 국제관광도시를 위한 공공예술프로젝트로 은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WHO AFHC 국제 컨퍼런스에서 세계보건기구 건강도시 어워즈(WHO Awards for Healthy Cities) 우수사례상(Awards for Best Practice) 2개 분야를 수상했다. 송파구는 2008년 WHO로부터 안전도시 공인을 받고 2013년 재공인을 받으며, 세계에서 안전도시로 인정받은 것이다.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인터내셔널 그린애플 어워즈’ 등 국제적인 환경상을 거듭 휩쓴데 이어 이번에는 WHO에서 주관하는 건강도시 대회에서까지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평가에서도 노인 복지와 자전거 안전 우수시책 등 2개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우수한 성과를 냈다. 노인 복지 표창은 기초 자치단체 중 송파가 유일하다. 이웃과 약자를 배려한 정책을 펼친 결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와 여성친화도시 인증을 받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으며, 안전한 송파를 만들기 위해서 안전담당관을 신설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국내 최초로 WHO 국제안전어린이집 공인을 받았고, 2년 연속 국민안전처로부터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자치구로 인정받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지난 7년간의 활약으로 최근 박춘희 구청장은 유권자로서의 권리 증진을 위해 직능 소상공인, 골목상권 등 260여 단체가 함께한 유권자단체로부터 △선거 공약 실천 △지역활성화 △중소상공인에 대한 우수정책을 펼친 점을 인정받아 ‘2017 제5회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을 받았다. 

민선6기를 1년 남겨둔 현재 송파구는 ‘대한민국 대표 행복도시’로 만들기 위한 전방위적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청소년이 행복한 송파’를 만들고자 지난 2015년 자치단체 최초로 청소년과를 신설하고,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왔다. 특히 내년 상반기 개소를 위해 건립 중인 청소년 문화의 집은 활용도가 높은 여가 공간을 중심으로 채워 청소년들의 쉼터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 창출의 기반을 확대하고, 전문인력을 키워 취업으로 연계하는 양성과정은 물론 청년들의 참신한 프로젝트를 지원하여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하는 프로젝트, 미취업자들의 민간일자리 진입을 지원하는 공공일자리 사업까지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또한 지난 2014년 개소한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은 물론 ‘여성친화적 도시’ 5개년 계획 수립에도 나선다. 이외에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송파를 위해 난임 부부지원을 강화하고 지난해 확충한 구립어린이집의 조속한 개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아울러 민선 5기부터 추진해 온 ‘책 읽는 송파’ 사업의 완결판인 책 박물관 건립도 성공적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송파의 발전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내년 지방선거에 구청장 출마가 확실시 되고 있는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아 송파의 위상을 드높이고 국내에서도 살기 좋고 안전한 도시로 인정받고 있는 송파구의 발전은 구민들과의 멈춤 없는 소통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많은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를 보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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