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전정환)이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7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돼 평생교육 운영에 탄력을 받게됐다.
　군에 따르며 공모사업 선정으로 군은 국비 3000만 원을 지원받으며, 국비와 군비 포함 총사업비 4700만 원을 투입 이달부터 행복학습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행복학습센터는 주민과 지역사회의 평생교육 요구를 수렴한 맞춤형 교육으로 소외됨 없는 평생학습 지원 체제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평생학습 지원, 근거리 학습 접근성 제고 등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에 군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정선교육도서관, 사북공공도서관, 흑빛복지관, 아우라지 작은도서관, 생각이자라는 작은도서관 등 5개소를 읍·면 행복학습센터로 지정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춘 총 15개 과정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행복학습 매니저 양성과정 △맞춤형 어르신 건강교실 △정리수납전문가 과정 △야생화자수교실 △엄마와 함께하는 발레교실 프로그램 등이다.
　또한△천연용품 만들기 △토탈공예 △인문학 강좌 △해설이 있는 오페라 이야기 등 지역별 특성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