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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서호천서 50~60대 추정 남성 시신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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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서호천서 50~60대 추정 남성 시신 발견
  • 수원/ 박선식기자
  • 승인 2017.07.0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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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서호천에서 50∼60대로 추정되는 남성 시신이 발견됐다.
사망자의 무릎과 얼굴 등에는 무엇인가에 쓸려 다친 흔적이 발견됐다.
시신이 발견된 서호천은 상류 파장저수지에서 갈라져 나온 폭 4∼5m의 지류로, 현재 수심은 40∼50㎝이다. 밤사이 호우가 집중될 당시엔 수심이 1.5m에 이르렀었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로써는 사망원인이 명확하진 않지만, 타살로 의심할 만한 외상은 확인되지 않아 사고사로 추정된다"라며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신이 발견지점에서 실족한 것인지, 상류에서 떠내려온 것인지도 조사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시신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지문감식과 함께 탐문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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