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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경찰서, 20대 女 성추행 혐의 인천경찰 간부 직위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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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경찰서, 20대 女 성추행 혐의 인천경찰 간부 직위해제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7.07.0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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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경찰서는 20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된 계양서 소속 A(55)경위의 직위를 해제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경위는 지난달 7일 오후 10시께 서울의 한 길가에서 20대 여성 B씨의 엉덩이 부위를 만진 혐의로 서울 강서경찰서에 입건됐다는 것.

B씨는 피해 사실을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용의자를 특정, A 경위를 검거했다.

경찰에서 A 경위는 “성추행한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A 경위는 2014년 모 음식점에서 여종업원을 성추행해 징계(정직 1개월)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A 경위는 사건 당일 술을 마신 것으로 파악됐다”며 “경찰 조사 결과가 나오면 징계위원회를 열고 징계 수위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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