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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고품질 품종확대를 위한 삼광벼 계약재배농가 특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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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고품질 품종확대를 위한 삼광벼 계약재배농가 특별교육 실시
  • 청양/ 이건영기자
  • 승인 2017.07.0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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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군은 오는 10일 군 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 11일 정산도서관 강당에서 삼광벼 계약재배농가 600여명을 대상으로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쌀 적정생산 ‘3저 3고’ 실행계획에 의거 다수성 품종 재배는 축소하고 최고품질 품종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3저 3고’란 질소비료 줄이기, 생산비 줄이기, 재배면적 줄이기와 좋은 품종 재배하기, 완전미 비율 높이기, 쌀 소비 확대하기다.

삼광벼는 중만생종으로 밥맛이 양호하나 키가 87㎝로 타 품종보다 크다.

수량도 569kg/10a으로 다수확이 가능하나 질소비료를 과용하면 도복, 병해충이 많이 발생하고 미질저하가 우려된다.

 

이번 특별교육은 이러한 삼광벼의 품종 특성에 맞게 ▲도복방지대책 ▲키다리병 방제 ▲비료 주는 방법 ▲잡초방제 및 제초제 피해 ▲병해충 방제 등 재배기술을 중점으로 강의와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 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삼광벼 재배기술 교육으로 고품질 쌀을 생산하고 청양군 쌀의 이미지 고급화와 농산물의 품질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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