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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 7공화국의 문을 두드리다’ 강좌 및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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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 7공화국의 문을 두드리다’ 강좌 및 토론회 개최
  • 정대영기자
  • 승인 2017.07.04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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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 개헌 공감대 형성 자리 마련
10~14일 저녁 7시 구청사 8층 대강당

 

 

대한민국 헌법 탄생의 달 7월을 맞아 대한민국 헌법 고수들이 한 곳에 모인다.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매일 오후 7시 구청 8층 대강당에서 ‘관악, 7 공화국의 문을 두드리다’를 주제로 강좌와 원탁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헌의 진정한 주체는 국민이 되어야 한다는 ‘국민참여 개헌’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개헌과 지방분권 지역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자치분권의 중요성에 대한 언론 기고와 토론 참여 등 자치분권 운동과 국민참여 개헌에 적극적으로 활동해온 유종필 관악구청장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했다.


‘관악, 7 공화국의 문을 두드리다’는 명사 4인의 릴레이 특강에 이어 국민 대토론회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첫날 10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도서 ‘헌법사용 설명서’ 저자인 조유진 처음헌법연구소장이 ‘민주주의 씨 안녕하십니까?’를, 11일에는 22대 노동부장관을 지낸 이상수 나라살리는헌법개정국민주권회의 대표 간사가 ‘니들이 헌법을 알아?’란 주제의 강연을 펼친다.


12일에는 유종필 구청장이 ‘지방분권이 밥먹여 주나?’를 주제로 주민들을 만난다.


관악구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실시한 ‘공약이행평가 주민배심원제’, 대표적 민관협치 기구인 ‘사람중심 관악특별위원회’ 등 민선5ㆍ6기 유종필 구청장 당선 이후로 다양한 직접민주주의를 실천해왔다.


유 구청장은 “대한민국이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국가운영 시스템을 비효율적인 중앙집권에서 실질적 지방자치로 전면 전환해야 한다. 동네 골목에서 싹튼 새로운 기운이 나라 전체에 확산되도록 해야 한다”는 지방분권형 개헌에 대한 소신을 밝히고 있다.


특히 무엇보다 지방분권형 개헌의 수순과 함께 국민참여 개헌과정에도 지방의 참여가 반드시 보장돼야 한다고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13일 마지막 강좌는 지난 5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헌법의 1조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한 이국운 한동대 법학교수가 ‘니가 고쳐라, 헌법!’을 주제로 방송에서 다 하지 못한 헌법 강연을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14일은 원탁토론 ‘맞짱 한번 떠볼래?’로 마무리된다. ‘국민이 소망하는 11호 헌법을 말하다’를 주제로 개헌 시 추가될 헌법 조항 및 강화가 필요한 조항 등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생동감 있는 토론의 장이 펼쳐진다.


이번 강좌와 토론회는 누구나 참여를 할 수 있다. 토론회를 포함해 3회 이상 수강한 시민에게는 참가 수료증을 증정하고 국민참여개헌 지역 리더로 육성할 계획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새천년민주당이 최초로 시도한 ‘국민참여 경선’을 통해 국민참여 열풍을 일으켰듯이 이번 특강이 개헌의 권한을 국민에게 주는 ‘국민참여 개헌’을 위한 출발선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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