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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권 ‘문화 퍼포먼스’ 수도권서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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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권 ‘문화 퍼포먼스’ 수도권서 선봬
  • 대구/ 신미정기자
  • 승인 2017.07.0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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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세계문화엑스포, 1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플라잉’ 공연 진행


 ‘난타’, ‘비밥’, ‘점프’의 최철기 사단이 경주세계문화엑스포(조직위원장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손잡고 만든 국가대표 익스트림 퍼포먼스 '플라잉'(FLYING)이 올 여름 수도권에서 날아오른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오는 11일부터 8월20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에서 ‘플라잉’ 공연을 진행한다.


 한 달이 넘는 공연기간동안 수도권 관객들을 만나며 역동적인 넌버벌 퍼포먼스로 한 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최고의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플라잉’은 2011년 이후 경주엑스포공원 상설공연 외에도 수도권, 영남, 호남, 충청 등 전국적으로 60차례가 넘는 외부공연을 진행해왔다.


 지난 2012년부터는 해외진출을 시작해 싱가포르의 오페라하우스라 할 수 있는 에스플러네이드 극장에서 2000석의 대규모 좌석을 전회 매진시키는 등 호응을 얻었으며 이후에도 싱가포르 앙코르 공연, 터키 이스탄불 공연, 홍콩 공연 등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동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플라잉 과천공연은 해외공연물이 점령한 수도권에서 지방 콘텐츠가 장기유료공연을 성사시킨 드문 사례라 할 수 있다”며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문화지방분권을 이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했다.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 주제공연으로 탄생한 ‘플라잉’은 지자체가 만든 최초의 공연으로 누적관람객 70만 명을 돌파할 만큼 큰 인기를 끌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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