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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평 영암군수 “행복·복지도시 실현에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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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평 영암군수 “행복·복지도시 실현에 최선을”
  • 권상용기자
  • 승인 2017.07.05 0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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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례조회서 공직자 격려·성공 마무리 강조
부채 제로시대 선언·효율적 예산 운영 약속

▲정동평 영암군수

  전동평 전남 영암군수는 민선 6기 3주년 공식업무 첫 날인 3일 7월 정례조회를 맞아 “하나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 건설을 기치로 출범했던 민선 6기가 이제 3주년을 맞았다”며 “그동안 기대이상의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6만 군민과 16만 향우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과 더불어 우리 일천여 공직자들의 헌신과 열정 덕분이다”라고 직원들을 크게 격려했다.


 아울러 “앞으로 남은 1년은 민선 6기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함께 생명산업과 문화관광스포츠산업, 전기자동차·자동차튜닝산업, 드론·경비행기항공산업 등 4대핵심발전전략을 집중 육성해나가는 아주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하며 남은 1년 동안 군민행복을 위해 지금처럼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계속되는 가뭄과 AI 비상상황으로 비교적 간소하게 치러진 민선 6기 3주년 기념행사는 지난 설날씨름대회에 이어 단오씨름대회까지 올해 창단한 이후 대한민국 씨름역사를 새롭게 써가고 있는 ‘영암군민속씨름단’ 축하 행사와 국민코미디언 이용식 교수의 웃음특강 등 의미 있는 시간들로 치러졌다.


 정례 조회가 끝난 이후, 군 산하 전 직원들은 주위의 불우한 이웃을 먼저 살펴보자는 의미로 봉사활동을 가졌으며 격무지 중 하나인 자원순환시설의 재활용품 분리수거 작업을 군수가 직접 체험하며 현장 근무자들의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 깊은 시간도 있었다.


 민선 6기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는 지역민의 알권리 충족과 자치문화를 선도하는 지역 언론들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격려의 뜻을 표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언제나 함께해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영암군 민선 자치 이후 최초로 부채 제로시대를 선언, 건전하고 효율적인 예산 운영에 박차를 가할 것을 만인 앞에 약속했다. 또한 현장 행정과 찾아가는 서비스 행정, 섬김 행정으로 하나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 건설에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을 거듭 강조하기도 했다.


 군은 예산절감 운동을 확산하고 불요불급한 예산 절감과 낭비성 행사를 최소화 하여 건전재정 운용으로 6만 군민에게 희망찬 미래 청사진을 밝히기 위해 취임 3년만에 채무‘0’을 만들었다.


 채무제로 선언은 군 재정에 여러 가지 선순환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이자 부담이 없어져 재정 운용에 여유가 생기고 신규사업에 대한 투자 효율성도 크게 높아지면서 건정재정 운용 효과는 영암군민의 행복한 선물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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