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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주민뜻 반영 수산업 성장기반 다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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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주민뜻 반영 수산업 성장기반 다질터”
  • 남해/ 박종봉기자
  • 승인 2017.07.07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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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식품 산단·미조항 아름다운 어항 조성해양수산분야 2개 사업 ‘주민 설명회’ 개최

경남 남해군이 지난 5일 미조면 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사업과 미조항 아름다운 어항 조성사업 등 2개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남해군수협 자부담을 포함해 내년까지 총 사업비 150억원을 투입, 현 수협건물 자리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6700㎡ 규모의 고부가가치 수산식품산업의 생산기반을 조성하게 된다.

미조항 아름다운 어항 조성사업은 해양관광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어촌어항 고유의 특색을 살린 관광자원 개발을 목적으로 지난 2014년 12월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미조 남항 육지부와 어항구역 일원 30만 8261㎡를 사업 대상지로 오는 2019년까지 국비 99억 원을 투입해 해상산책로, 전망데크, 부잔교 설치, 쉼터공간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박영일 군수 주재로 각 사업의 추진배경과 개요, 추진경과와 향후 추진계획, 기대효과 등에 대한 설명을 진행해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박 군수는 “다변화하는 수산업 여건에 부응하기 위해 행정과 어업인이 합심해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사업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며 “군이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된 해양수산분야 현안사업 추진 시 주민들의 의견을 잘 수렴해 수산업의 새로운 성장 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남해/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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