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7세 이상 14세 이하 청소년 21일까지 방문‧우편 신청 받아...지휘자 반주자도 21일까지 신청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구민들의 예술적 정서를 함양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조성을 위해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을 창단하고 이에 동참할 합창단원을 모집한다.
여성합창단 및 시니어합창단과 함께 활발한 예술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영등포구가 청소년들에게도 음악적 재능을 발산할 기회를 제공해 문화도시 이미지 구현에 앞장선다는 취지다.
합창단은 9월부터 본격적인 합창단 정기연습에 참여하게 되며, 대내‧외 문화행사에도 활동하며 우리 구 문화예술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단원 지원 자격은 만 7세 이상 14세 이하의 청소년으로 영등포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응모원서, 자기소개서, 실기전형용 악보, 재학증명서 등 필요 서류를 구비해 오는 21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실기(면접)심사는 8월 4일 영등포문화원 2층 영상실에서 진행되고, 합격자는 8월 중으로 개별 통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합창단을 이끌어갈 지휘자와 반주자도 21일까지 모집한다.
주 1회(토요일) 정기연습 및 구 주최 각종 공연행사에 참여가 가능하고 기타 응모자격을 갖추면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자는 해당 응모원서와 이력서, 자기소개서, 오디션에 필요한 자유곡 악보 등을 구비해 구청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응모원서는 구 홈페이지(www.ydp.go.kr)에서 찾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문화체육과(☎2670-3134, 312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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