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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배수설비 366개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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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배수설비 366개소 설치
  • 서산/ 한상규기자
  • 승인 2017.07.0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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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서산시가 고북면 기포리 일원에서 추진했던 공공하수시설 건설 사업이 마무리 됐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오수처리시설이 없는 고북면의 기포천 및 간월호의 수질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국비 72억 1000만 원을 포함, 총 사업비 103억을 단계적으로 투입해 오수관거 12.1km를 신설하고 배수설비 366개소를 설치했다.
 이 시설은 하루에 26만ℓ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시는 6일 이완섭 시장을 비롯해 공사 관계자와 지역 도·시의원, 사회단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서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등의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시는 공공하수시설의 시공에 기여한 현장소장, 건설사업관리자, 주민에게 표창을 수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시는 공공하수시설의 준공으로 기포천 및 간월호의 수질 개선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공공하수시설의 건설로 고북면 지역의 공중위생과 공공수역의 수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며 “앞으로도 시민에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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