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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남여성별 구분 없이 동등한 기회·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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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남여성별 구분 없이 동등한 기회·권리를”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17.07.1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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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다문화 인식 개선 지원·홍보 부대행사 진행

▲충남 보령시는 최근 보령문화예술회관서 ‘함께하는 성평등,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 이라는 주제로 제22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가졌다.

  충남 보령시는 최근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함께하는 성평등,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제22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가졌다.


 시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동일 시장과 박상배 시의회의장, 강순자 회장, 여성단체 회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특강 및 양성평등 교육, 특별공연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강순자 회장이 양성평등 유공 충남도지사장, 성주면 서광수·정근옥 부부가 평등문화가정 유공 충남도지사장, 명천동 박경옥 씨가 시 양성평등상, 남포면 노엠짠속제아 씨가 모범 가정상을 수상했다.


 또 부대행사로 보령여성인력 개발센터의 여성 직업상담 및 실업자 구직 등록 ▲대천가족상담센터 및 성폭력상담소의 가정폭력·성폭력 상담, 4대악 근절 홍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건강가정지원센터의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지원 사업 홍보 및 사진관 운영 ▲보건소의 혈압측정 등 기초 건강 상담 등도 실시했다.


 김동일 시장은 기념사에서 “양성평등이란 남녀 모두가 성별에 따른 차별 없이 동등한 기회와 권리를 누리는 것”이라며 “사회적 차별이 완화됐다고 하지만 여전히 우리 사이에서 때론 암묵적으로 때로는 공개적으로 차별이 이뤄지고 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모두의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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