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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태 보령해경서장, 대천방조제 갯벌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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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태 보령해경서장, 대천방조제 갯벌 현장점검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17.07.12 0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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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석태 보령해경서장은 지난 10일 서해에서 유일하게 바지락을 무제한으로 채취할 수 있는 대천방조제 갯벌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조서장은 이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조개채취 현장까지(2km) 도보로 걸으며 광활한 갯벌의 지형 형태 등을 살펴보며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대천방조제는 대조기에 조석간만의 차가 심해 3km까지 갯벌이 드러나며 들물 시에는 빠른 속도로 물이 들어와 고립 안전사고가 상습적으로 발생 하는 곳이다.
 또한 대조기 외지인 포함 일일평균 1000여명의 조개 채취객이 찾는 곳으로 보령해경에서는 연안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올해도 이 곳 대천방조제에서 갯벌 안전사고가 발생해 보령해경에서 4명을 구조했다.
 보령해경서장은 대천방조제 바지락 채취지역을 안전사고 사각지대로 인식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자체와 협업해 광활한 갯벌에 인도길(유도로) 3km를 설치, 태양광 유도등 4개소, 안내표지판, 현수막 등 안전시설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드론을 이용해 갯벌 순찰을 강화하고 수집된 정보를 안전요원과 공유해 갯벌 안전관리를 강화토록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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