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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전동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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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전동으로 확대
  • 이신우기자
  • 승인 2017.07.12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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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부터…복지기능 강화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오는 18일부터 15개 모든 동주민센터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7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 시범동으로 군자동을 선정해 1년간 모니터링한 결과 광진구만의 특색있는 찾동 모델을 구축했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 7월부터 전 동으로 확대했다.

 

이를 위해 동주민센터를 기존 행정민원팀과 주민복지팀 등 2개 팀에서 행정민원팀, 주민복지1팀 ․ 2팀으로 팀을 재편하고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66명을 신규 임용해 동주민센터에 전면 배치했다.

 

우선 ▲복지 분야에서는 동주민센터 내 모든 직원이‘우리동네 주무관’이 되어 주민과 소통하고 주민관계망을 형성해 동네의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 관할 구역의 소외된 이웃을 발굴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복지플래너와 복지상담전문관을 도입. 구민에게 원스톱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복지플래너는 어르신, 출산가정, 빈곤위기가정을 찾아가 꼭 필요한 복지 및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고 맞춤형 서비스 연계를 강화한다. 구민이 복지서비스를 받기 위해 동주민센터를 방문했을 때 한 번의 상담으로 지원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한번에 안내받을 수 있는 복지상담전문관 제도도 운영한다.

 

방문간호 분야에서는 동마다 방문간호사가 1명씩 배치돼 65세 및 70세 도래 어르신을 직접 방문해 보편적인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 방문건강 관리를 실시하고 필요 시 지역자원과 연계한다. 출산을 한 가정에는 영유아 방문간호사가 방문하여 육아법 및 모자건강서비스를 안내한다.

 

마을 ․ 주민자치 분야에서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 시행 후 지역 내 주민들이 공통의 관심사를 위한 모임을 만들고 사업을 직접 추진하는 마을공동체 사업이 확대된다. 마을공동체 주민참여 공모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들이 지역 내 일을 직접 계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통해 주민이 주인이 되는 참다운 지방자치를 실현하게 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주민 중심의 복지기능을 강화하고 지역주민과의 활발한 소통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다함께 잘사는 행복한 광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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