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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관광 웹드라마 ‘여명’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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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관광 웹드라마 ‘여명’ 인기몰이
  • 여수/ 나영석기자
  • 승인 2017.07.13 0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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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4개분야 수상후보 올라


 전남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제작한 웹드라마 ‘여명’이 서울웹페스트 2017(국제웹영화제)의 베스트드라마, 베스트뮤직, 미술상, 각본상 등 4개 분야 수상후보에 올랐다.


 시는 시비 3000만원을 들여 올 초 제작한 ‘여명’을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 등이 인기리에 소개하면서 각광받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웹페스트는 웹시리즈 전문 국제 영화제로 다음달 17일과 18일 서울 마로니에 공원과 대학로 일원에서 개최키로 돼 있다.


 서울웹페스트 2017에는 여명을 비롯해 국내 36편과 해외작 88편 등 세계 30개나라 124개 웹드라마가 수상후보작에 올라 있다.


 수상작은 15개나라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다음달 18일 발표할 예정이다.


 ‘여명’은 임란 당시 노량해전에서 이순신 장군과 함께 활약한 명나라 등자룡 장군의 후손인 ‘등려’가 여수에 있는 대학으로 유학을 왔다가 ‘수호’라는 여수 청년이 등려에게 여수의 명소를 안내해주는 과정에서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20분 분량으로 담고 있다.


 앞서 여수시는 거문도의 사랑전설 ‘신지끼’를 웹드라마로 제작해 상영하면서 지역 관관명소에 대한 홍보효과를 톡톡히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여명’ 역시 이순신 장군의 유적과 유물이 곳곳에 산재해 있는 여수시의 관광명소를 자연스레 소개하기 위해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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