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청장 전만경, 이하 원주국토청)은 14일 원주 혁신도시 내 나라키움 원주청사에서 원주국토청 관할 국가 및 지방하천 관리를 담당하는 강원경기충북권 28개 시·군 담당공무원과 관계전문가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하는 워크숍을 개최한다.
　국가 및 지방하천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하천 관리기관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한 협업체계 구축 및 효율적인 하천관리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하천공사 설계실무요령 주요 개정내용과 하천정비 로드맵인 하천기본계획(가하천 북한강 등 6개 하천, 지방하천 평창강 등 164개 하천) 수립 절차 등에 대한 전문가 교육을 통해 하천관리 담당자의 실무 능력을 배양하고, 원주국토청에서 시행 중인 14개 권역별 하천기본계획의 추진방향과 우수사례 등을 공유해 향후 하천관리 및 정비에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장마철 집중호우 등에 따른 수해 대응과 긴급상황 발생 시 비상연락체계 구축 및 유기적인 인력자재장비 지원 등 재난에 대비한 업무 개선방안도 논의하게 된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하천관리 등 스마트한 하천관리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 등 즉시 실행가능한 방안에 대해서는 업무에 적극 반영하고 지방하천정비사업의 효율적 관리, 하천관리 과정에서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기관 간 협력 강화방안 등에 대해서도 활발한 토론을 통해 실효성 있는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