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고등학교에 근무하는 윤여진 교사(57)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전인적인 성장을 위해 다양한 교육적 활동을 전개 하는 등에 기여한 공로로 모범 공무원 상을 수상했다.
　특히 독일어, 영어교과교사 및 진로진학상담교사로서의 전문성을 살려 열성적이고 학생친화적인 사제동행 교육활동을 계속하여 학생들의 외국어 구사능력과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에 바탕을 둔 진로개척역량과 글로벌 리더십을 향상시키기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학력향상과 글로벌 인재양성에 크게 이바지했다.
　여기에 2003년 논산 교사, 시민 풍물놀이 단체인 ‘논산교육풍물 두드림’창단을 주도한 후에 학교 및 지역사회의 축제와 공연에서 국악공연 실시를 통해 지역사회 특색 ‘논산두레풍물’을 학교와 지역시민에게 전수하면서 지역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효자로서 경로효친에 귀감자로서 널리 알려진 윤여진 교사는 이번 수상과 관련 “지역의 교육자로서 마땅히 수행해야할 업무를 했을 뿐이다”며 “보다나은 논산계룡교육의 미래를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