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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동계올림픽 손님맞이 본격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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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동계올림픽 손님맞이 본격 돌입
  • 춘천/ 김영탁기자
  • 승인 2017.07.16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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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연계 관광상품 개발·인프라 개선
행사후 ‘도민 소득 지속 창출’ 역점 추진

 강원도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6개월여를 앞두고 올림픽 연계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관광인프라 개선을 조기에 완료하는 등 본격적인 올림픽 손님맞이에 돌입한다.


 16일 도에 따르면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기회로 올림픽 연계 테마 관광상품을 개발할 계획으로 올림픽 개최 이전에는 ‘미리가보는 올림픽 투어상품’, 올림픽 기간 중에는 ‘경기관람+문화행사+관광상품’, 이후에는 ‘올림픽레거시 상품’을 운영한다.


 미리가보는 동계올림픽 투어상품은 문체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Hello!평창’ 관광상품 등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했으며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지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올림픽 기간 중에 운영되는 ‘올림픽 관광상품’은 한국관광공사,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국내·외 여행사 등과 협업을 통해 7월 여행사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그간 도는 경기 입장권, 숙박음식, 교통, 문화행사, 쇼핑 등 관광상품 개발에 필요한 각종 자료와 정보를 여행사에 제공했으며, 여행사 필요시 수시로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4월 선보인 ‘올림픽 테마상품 10+1선’을 대상으로 해외 여행사 팸투어를 실시하고 관계자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올림픽 테마상품 10+1선은 강릉로드, 평창그린로드, 평창올림픽로드, 정선로드, 정태영삼로드, DMZ 평화로드, 한류로드, 축제로드, 힐링템플로드, 먹방로드다.


 올림픽 이후에는 레거시로 남은 문화유산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관광객이 찾아오는 세계적 관광도시로 만들어 나가는 등 올림픽이 도민의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올림픽 전후 많은 내·외국인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시설과 관광객 수용태세 정비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손님맞이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7월 속초 롯데리조트 준공 등 최고 수준의 관광시설을 신규로 확충해 나가고, 기존 시설도 각종 편의시설 개선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관광안내표지판 4개 국어 표기, 관광안내소 7개소 신설, 올림픽메뉴판 보급, 관광홍보물 6개 국어 제작 등 관광객 수용태세도 10월까지는 모두 완료하고 관광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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