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남원시 “화장품원료 생산시설에 국비지원 절실”
상태바
남원시 “화장품원료 생산시설에 국비지원 절실”
  • 남원/ 오강식기자
  • 승인 2017.07.17 07: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환주 시장, 중앙정부에 직접 건의


 전북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최근 보건복지부 차관을 만나 지역의 현안사업인 화장품원료 생산시설에 대한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지리산 천연물 기반 화장품원료 생산시설은 남원시가 새로운 성장 동력산업으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화장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마무리 짓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2년에 걸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국비확보 출장은 문재인 정부 정채기조의 변화로 인해 보건산업진흥 예산이 삭감되고 남원을 비롯한 여러 지자체에서 화장품산업 진흥을 위한 예산을 요구하고 있는 어려운 예산상황을 돌파하기 위한 적극적인 국비확보 행보로 이해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리산에는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 차단 등의 기능이 있는 680종의 자원식물이 자생하고 있다고 한다.


 시는 이에 착안해 주요 대상 종을 선정하고 소재원료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해왔으며 오는 9월 글로벌 코스메틱 컨버전스센터 준공을 기점으로 이와 관련한 본격적인 연구개발이 이뤄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남원시는 천연화장품소재원료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를 잡겠다는 구상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