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청주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민간개발 전환
상태바
청주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민간개발 전환
  • 청주/ 양철기기자
  • 승인 2015.03.13 07: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 청주시가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4곳을 민간공원으로 전환한다. 시에 따르면 공원 결정 후 10년이 지나도록 조성치 못하고 있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중 민간개발이 가능한 공원 20곳이 이에 해당된다. 이 중 민간개발이 쉬운 상당구 영운동 영운근린공원, 서원구 수곡동 잠두봉근린공원, 서원구 모충동 매봉근린공원, 청원구 내덕동 새적굴근린공원 등 4곳이 민간개발로 추진된다. 도시공원의 민간개발은 5만㎡이상의 도시공원을 70%는 공원을 조성해 시에 기부채납하고 남은 30%는 녹지, 주거·상업지역에 허용되는 개발사업이 가능케 된다. 공원개발 희망자는 도시공원 용지에서의 개발행위 특례에 관한 지침에 따라 제안서를 제출해야 하며, 민간개발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내용으로 사전협의를 요청할 수 있다. 민간개발과 관련된 사항은 시 홈페이지의 공지내용을 참조하거나, 청주시 공원관리사업소 공원조성과(☎ 201-4423)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한편 청주시의 도시공원 결정면적은 2014년 말 기준으로 3499만㎡이나, 이중 미조성된 면적이 3123만㎡로 전체 결정면적의 89%를 차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