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소장 심양수)는 주택 및 농경지 등 생활권 산림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숲가꾸기패트롤을 운영하고 있다.
숲가꾸기패트롤은 나무를 오르는 등목장비 등 산림관련 장비를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 기술자들로 이루어져 있어 크레인이 작업할 수 없는 곳에서도 위험나무를 직접 타고 올라가 작업을 할 수 있을 정도로 그 실력이 대단하다.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수원국유림관리소가 주택 등 주민에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위험한 나무를 제거한 것은 220여 그루. 특히 올해는 단독주택 사이에 크게 자라 크레인 등이 들어가지 못해 작업할 수 없는 작업 취약지역의 나무를 제거해 달라는 민원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숲가꾸기패트롤의 도움이 필요한 주민은 사유지의 경우 지역 시·군 산림부서의 협조를 받아 수원국유림관리소에 의뢰하면 되고, 산림청 소관 국유지의 경우 수원국유림관리소 산림경영자원조성팀 (031-240-8923)으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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