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가 행정자치부 주관해 올해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전국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과 함께 5000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도 획득하는 결실을 거뒀다.
우수기관 선정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대상 신속집행 실적, 민간 실집행 실적, 예산규모 가중치 등 3개 항목 평가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구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서민생활 안정에 도움 주기 위해 상반기 행자부 기준 목표액 대비 126%인 429억의 예산을 집행한 바 있으며, 신속집행 추진계획을 수립해 추진상황실을 상시 운영해, 1억 이상 주요사업에 대한 집중관리와 신속집행보고회를 정기적으로 개최 등 철저한 사전준비를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일자리 창출, SOC사업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사업 중심으로 예산집행과 함께 긴급입찰, 선금집행 활성화, 일상감사·계약심사·적격심사 기간 단축 등을 적극 활용하며 성과를 높여온 바 있다.
한편 동구는 지난 2014년과 2015년 상반기 조기집행 전국 최우수, 2015년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전국 1위, 2016년 상반기 조기집행 전국 우수,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전국 최우수 등 수상실적과 함께 모범 재정집행 자치단체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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