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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서 ‘알찬휴가’ 보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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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서 ‘알찬휴가’ 보내볼까
  • 수원/ 박선식기자
  • 승인 2017.07.20 0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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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족 프로그램’ 풍성
박물관기행·전통체험 등 다채

 경기도 수원시 화성·광교박물관이 학생들의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먼저 수원화성박물관은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인 ‘신나는 수원 테마박물관 기행’과 ‘우리 전통놀이 배우기 한마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나는 수원 테마박물관 기행’은 수원 지역의 특색 있는 박물관을 둘러보며 다양한 유물과 전시를 만나보는 프로그램으로 내달 9일과 16일에는 수원화성박물관·해우재·아주대학교박물관을 찾아가는 A코스와 11일, 18일은 수원화성박물관·국립지도박물관·경기대학교박물관을 찾아가는 B코스가 운영되며 오는 21일부터 날짜별로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우리 전통놀이 배우기 한마당’은 무예 24기 체험과 전통놀이 배우기로 무예 24기 체험은 시범공연을 관람하고 무예예절·검법·활쏘기 등을 직접 배울 수 있다.


 전통놀이 배우기는 제기차기·팽이치기·굴렁쇠굴리기·투호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즐기면서 배우는 시간으로 내달 12일과13일·19일, 20일·26일 운영되고 현재 접수 중이며 날짜별로 80명씩 참여할 수 있다.


 수원광교박물관도 ‘아름다운 전통문화교실’ 등 체험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놀이로 전통문화를 배우는 ‘아름다운 전통문화교실’에서는 가야금·해금·대금 등 국악기를 연주해 보고, 참가자들과 함께 궁중무용·탈춤놀이를 하며 달력 속 기념일에 대해 알아보는 ‘별별 기념일이 궁금해’는 매달 진행되는 어린이·가족 대상 프로그램으로 이달에는 8·15 광복절에 대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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