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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비리 의혹' 하용성 KAI 대표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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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비리 의혹' 하용성 KAI 대표 사임
  • 사천/ 박종봉기자
  • 승인 2017.07.21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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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용성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이사가 사임했다.
 하 대표이사는 KAI 주변에서 최근 발생되고 있는 모든 사항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KAI 대표이사직을 사임한다고 20일 밝혔다.
 하 대표는 “T-50미국수출과 한국형전투기개발 등 중차대한 대형 사업들은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하고 수리온은 선진국의 무기개발 과정도 그렇듯 명품이 되기 위한 과정으로 전문가들이 지혜를 모아 원만히 해결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오늘도 국산항공기 개발과 수출을 위해 밤낮으로 최선을 다하는 임직원들에게 죄송스럽다면서 그동안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해 쌓아올린 KAI의 명성에 누가되는 일은 없어야 하기에 지금의 불미스러운 의혹과 의문에 대해서는 향후 검찰 조사에서 성실히 설명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AI는 최근 방산비리의혹 등으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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