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의회(의장 양승미)는 지난 20일 제25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울시 강남구 아동학대 예방 및 방지에 관한 조례안' 등 4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최민숙 의원 외 8명이 발의한 '서울시 강남구 아동학대 예방 및 방지에 관한 조례안'은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구 차원에서 아동학대 예방 및 방지를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에 따르면 구청장이 매년 아동학대의 예방과 방지를 위해 필요한 계획, 예방교육 및 재정지원 등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위해 관계 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규정해 정례적이고 체계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명문화했다.
양승미 의장은 “이번 회기동안 보여주신 시기 적절하고 심도있는 질의 답변과 현장방문 등 의욕적이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에 감사드린다”고 하며 아울러 “다가오는 여름 휴가기간에 집행부에서는 수해 및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철저한 대비해 줄 것”을 당부하며 제259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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