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내달 31일까지 2개월간 물놀이 안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물놀이 위험구역 지정, 안전관리요원 배치, 안전시설 정비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관내 하천, 저수지 계곡 등 물놀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지역에 경고판을 일제정비 했고 물놀이 위험지역인 요천, 섬진강, 뱀사골 계곡 등 10개소를 중점 관리지역으로 설정해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20명을 배치했으며 책임담당 공무원을 지정, 순찰을 강화했다.
더불어 피서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지리산 뱀사골 계곡에는 119수상구조대와 이동진료소, 임시 치안센터를 내달 20일까지 운영해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에 주력하고 있으며 물놀이 위험지역에는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구명환, 구명의, 구명로프 등 인명구조장비를 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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