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5~16일 양일간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주시의 수해복구 작업지원을 위해 구리시지역자율방재단과 힘을 합쳐 정성을 다해 피해 농가를 도왔다.
25일 시에 따르면 집중호우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주시의 빠른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구리시지역자율방재단과 공무원 등 총 40여명을 파견했다는 것이다.
구리시수해복구지원단은 청주시 흥덕구 강서1동의 수해 복구 작업을 위해 비닐하우스 농가를 찾아 침수로 쌓인 쓰레기를 치우고, 토사와 부유물 제거 등 폭우로 인해 망가진 농가 정리 및 도로정리로 구슬땀을 흘렸다.
백경현 시장은“집중호우 피해로 상심이 큰 청주 시민 여러분께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구리시지역자율방재단을 파견하게 됐다”며“작은 힘이지만 우리의 노력이 수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희망의 디딤돌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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