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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김광수 의원 '2017 대한민국 환경대상' 환경봉사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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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김광수 의원 '2017 대한민국 환경대상' 환경봉사 부문 수상
  • 박창복기자
  • 승인 2017.07.27 1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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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김광수 의원(노원)이 지난 26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제12회 '2017 대한민국환경대상'시상식에서 '환경봉사'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환경대상은 매년 중앙일간지 및 인터넷신문 등을 통해 공모하며 환경대상위원회가 위임한 선정위원들이 전문적인 식견과 안목으로 주요지표 등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을 위해 힘써온 기업, 기관·지자체, 연구소, 단체, 개인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자를 선정해 국민 모두가 환경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수여한다.

이날 본상은 온실가스감축, 생태문화, 환경봉사, 자원순환 등 16개 분야로 나누었고, 정부포상은 환경부장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등 7개 분야로 나누어 시상했다. 서동숙 환경미디어 발행인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축사, 심사평과 함께 시상이 시작됐으며, 수상자를 비롯한 관계자들 500여 명이 참석했다.

환경봉사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김광수 의원은 7년 동안 봉사를 한 내용이 인정됐다. 

김 의원은 "우리의 미래를 바라보는 트렌드를 환경과 녹색이라 생각하고 미래에 대한 투자를 환경에서 찾겠다"는 생각으로, 지난 2013년에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과 수암사랑나눔이 환경봉사단을 결성한 후 헌신적인 봉사를 했다. 매주 일요일에 쉬지 않고 봉사를 이어왔으며 현재까지 1365 자원봉사포털에 등록된 시간이 4년여 동안 850시간에 이룬다. 

김 의원은 봉사를 통해 쓰레기로 가득한 열악한 마을을 탈바꿈 시키고, 생활쓰레기 분리수거를 통해 시민들의 사고를 전환시켰다. 의회에서는 불법현수막을 5년 동안 조사하고 분석해 불법현수막 없는 서울의 거리를 만드는데도 일조했다.

특히 지역에서 봉사단원들과 함께 쓰레기 밭으로 가득한 빈터를 나무와 꽃을 식재해 작고 큰 정원을 만들었으며, 이를 본 주민들은 함께 청소를 하고 마을을 가꾸는 일에 나서게 된 공동체를 만들었다.

김광수 의원의 수상에 수암사랑나눔이 봉사단원과 주민 50여명은 박수와 환호로 축하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 함께 해준 봉사단원들에게 감사와 함께 영광을 드리고 싶다. 앞으로 더 열심히 환경봉사를 해서 미래를 약속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환경운동을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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