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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의원 정책간담회 이후 최대 쟁점이었던 농지전용 문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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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의원 정책간담회 이후 최대 쟁점이었던 농지전용 문제 해결
  • 동두천/ 이욱균기자
  • 승인 2017.07.2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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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원 국회의원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연천BIX(은통산업단지)’ 건설의 최대 관건이었던 농업진흥지역 해제 및 농지전용 협의건에 대해 최종 승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은통산업단지(이하 은통산단)’는 연천군 연천읍 통현리 일원 약 18만평 부지에 1188억원을 투입해 조성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그동안 농림부가 사업대상지에 포함되는 농업진흥지역 부지의 구역조정 및 농지편입 최소화를 요구하면서 사업추진에 큰 차질을 빚고 있었다.


 이에 지난 6월14일 김성원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경기 동두천시 연천군)이 은통산단의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국방부·경기도·연천군·경기도시공사 등 관계자들과 함께 정책간담회를 개최하면서 해결책이 보이기 시작했다.


 김 의원은 접경지역의 낙후된 지역에 대해서 국가차원의 특단의 정책적 배려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의원실의 지속적인 건의가 이어지면서, 간담회 이후 농식품부가 농지관련 규제를 해제하는 부분에 대해 전격적으로 찬성하는 검토결과가 나오게 됐다.


 은통산단 착공은 26일 경기도 지방산업단지 계획 심의위원회와 국토부 수도권 정비 심의위원회를 거쳐 경기도의 최종 승인이 내려지면,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성원 의원은 “은통산단 조성을 통해 약 60개 기업이 유치돼 1500여명의 일자리가 새로 창출되면 9117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4109명의 고용유발 효과도 같이 나타나면서 연천군 지역경제가 크게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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